러시아 : 블라디보스톡 여행일기 #여행후기 #여행팁 #여행사진 #풍경사진 #2박3일해외여행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녀왔다.

블라디보스코톡은 단 2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한다.

나는 S7 Airline 이라는 시베리아 항공을 탔다. 알아보니 러시아의 2위 항공사라고 한다.

러시아 국적의 항공사라 북한을 관통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항공기 보다 짧은 비행 노선으로 시간도 단축되는 듯 하다.

블라디보스톡은 최근에 가까운 유럽 주목받아 가볼만한 여행지로 급 부상 중이다.

하지만 최근에 주목받은 만큼 많은 여행정보가 있지는 않았다. (그 흔한 여행책도 없었다...)

그래도 한국의 블로거님들은 최고니깐, 책에도 없는 정보가 블로그에 다 있었다!

블라디보스톡은 생각보다 정말 작아서 걸어서 다 이동 할 수 있다.

막심(Maxim)이라는 택시 어플을 이용하면 바가지 요금 걱정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지만 

동네가 좁아 사실 택시 탈 일이 별로 없었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을 제외면 딱 1번 탔다.

또, 동네가 작아서 일정, 동선 상관없이 여행할 수 있었다. 다 근처니까...

그래도 한가지 팁이라고 하다면,

아르바트 거리와 중앙광장 이렇게 두가지 장소로 나누어 음식점을 잘 분배한다면 동선 지장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다. 외국에서는 음식이 잘 안 맞기 일수인데 정말 다 잘 맞았다.

나와 함께한 7명의 일행 모두가 입맛에 맞아 했으니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준비한다면 음식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듯 하다.

그리고 마트에 가면 라면과 햇반 모두 판다.

짧은 비행과 이국적인 분위기, 맛있는 음식 모두 좋았던 블라디보스톡 여행이었다.

3박 4일은 심지어 지루하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짧은 휴가에 적합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정말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