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겸, 운전 연습겸서울 근교,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카페 프로젝트힐사이드에 다녀왔다. 프로젝트 힐사이드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지만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요새 날씨가 많이 추워져 루프탑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다.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날씨가 따뜻해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약간 아쉬운 것은 주차장 뷰다.하지만 바람 맞으면서 여유부리기에는 좋았다. 이미 식사를 많이 하고 카페에 도착 했지만카페 입구에서 나는 빵냄새에 현혹돼 베이커리 류를 3가지나 주문하는 엄청난 어리석음을 저질렀다. 나는 비엔나나 크림 라떼등 생크림이 올라간 커피 메뉴를 좋아하지만초코 케이크과 먹기에는 너무 달것같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남자친구는 ..

: 날씨가 맑았던 일요일, 심심하기도 하고 무료해 혼자 삼청동으로 야경 산책을 갔다.해가 떨어지는 시간에 맞춰서 출발했다. 안국역에 도착하니 5시 20분 정도 였던것 같다.안국역 출구로 나와 구불구불 길을 걷다보니 한옥마을도 나오고 주택가도 나오고노을지는 탁 트인 전망을 보고싶으니 무작정 오르막을 오랐다.하늘은 무지 파랬고 지고있는 해는 아직까지도 뜨거웠다.계획없이 오르기만 하다보니 다리가 아팠다. 걷다보니 '북촌 전망대'라는 표지판이 보였다.표지판을 따라 걸으니 한옥마을과는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하나 (띡!) 있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실망스러웠다(ㅜㅜ)그런데 옆쪽 구석에 찻집이 하나 있었다.구석에 있는 찻집이 바로 '북촌 동양 문화 박물관' 위의 두 사진은 북촌 동양 문화 박물관 내부에서 찍었다...

: 2017년 9월 12일 풍경적인 하루, 파주에서회사에서 광고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 전날 비가와서인지 맑게 개였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작은 규모의 공원이다. 넓은 잔디밭이 예쁜데 그늘이 없어 무지 더웠다. 위의 두 사진은 파주 '노이 스튜디오'다.아래 사진은 저녁시간쯤 촬영장 밖 풍경, 식사하러 나왔다 촬영한 사진이다.2017년 9월 12일 마지막 빛:) 마지막 풍경;) 이다.

: 날씨가 아주 맑았던 2017년 9월 17일, 삼청동 산책

2017년 8월의 마지막 날, 여름이 가고 가을왔네요.다시 여름이 오진 않겠죠...? 내일은 9월인데한강가기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올해 유난히 지독 했던 더위... 밤에도 한강 가기엔 너무 더웠어요.(끔직)요즘 날씨 너무 좋아요~무더위로 끊었던 한강 나들이 다시 시작할 때가 되었어요.바로 지금 지금, 추워지면 또 가기 힘들어지니까 어서 서둘러야겠어요!

비가 몇날을 왔다. 오늘은 물먹은 회색 구름이 개이고 깨끗한 가을하늘이다.날씨도 제법 쌀쌀하다. 바람부는 맑은 날 성수동 : 서울숲 카페 데이트 서울숲 공원 옆에 위치한 : 센터커피 :에 갔다.지난 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방문했었다.그때보다 옆집에 빵집도 오픈하고 옥상도 개방해 규모가 커졌다. 날씨가 좋으니 루프탑에 자리를 잡았다.해 질 무렵이라 시원하고 노을도 예쁘고 사람도 북적거리지 않아 모든게 적당했다.다시한번 가고싶은 여유로운 카페다. 이후 사진들은 모두 아이폰 필름카메라 필터 구닥 : Gudak 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