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여행일기 #풍경 #산책

2017. 8. 23. 18:01휴가/코타키나발루




올해 여름 휴가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

여행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아 기분이 좋다

티스토리 첫 포스팅인 만큼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시작해 본다.


나는 길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쭉 뻗은 도로가 좋다.


첫째날,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밤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숙소를 공항 근처로 1박을 잡았다.

조식을 먹고 2번째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산책겸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시내가 아닌 공항 근처의 조용한 동네라 일상을 이어가는 주민이 대부분이었다. 평화로웠다.













첫날 일어나서 맑은 하늘을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맑고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보니 여행기분이 2배 났다. 

첫째날이 여행 중 가장 맑은 날이었다. 코타키나발루라고 해서 항상 하늘이 맑은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구름이끼었다 비가내렸다 개였다 한다.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날씨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에 뽑혀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기대하지만

날씨가 따라줘야 제대로 된 석양을 볼 수 있다. 

나는 머무르는 3일동안 일몰을 보기위해 애썼다. 3일 내내 일몰 시간에는 석양 감상 일정이 있었다.

날씨가 시시각각 바뀌어 언제 좋은 일몰을 볼 수 있을지 모르니 매일 일정에 추가해두었다.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