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여행일기 #수트라하버리조트 #오션 뷰 #가든 뷰 #전용해변

2017. 8. 29. 12:44휴가/코타키나발루

*오션뷰 : 객실에서 촬영한 풍경



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트라 하버 리조트'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랑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2가지 스타일의 숙소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이 중 퍼시픽 수트라 호텔에서 지냈다.


퍼시픽 수트라 호텔은 오션뷰와 가든뷰를 선택 해 예약을 해야하는데,

역시 오션뷰가 가든뷰보다 조금 더 비싸다.


체크인 할때 높은 층으로 방배정을 요청하면 더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지낼 수 있다.

오션뷰로 예약을 했지만 낮은 층에 방 배정을 받아 나무에 가려져 바다도 보이지 않고 나무에 가로막힌 답답한 풍경에서 지냈다는 후기가 많았다.

지불한 금액은 같을텐데 정말 억울한 상황이다. 나는 운 좋게도 9층으로 방 배정을 받았다.

*선착순으로 방을 배정하기 때문에 체크인 시작 시간에 맞춰 가면 높은 층을 받을 수 있다.


위/아래 두 사진은 숙소 안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탁 트인 바다가 창밖에 딱!




*오션뷰 : 객실에서 촬영 일몰




*가든뷰 : 골프장




위의 사진이 가든 뷰다. 호텔 복도에서 촬영했다.

가든뷰도 골프장이라 생각보다 탁트이고 멋진 풍경이었다.



아래의 두 사진은 수트라 하버 리조트 이용객만 이용 할 수 있는 전용해변이다.

해변의 크기가 작지만 입수도 가능하다.

입수 가능 여부는 해변에 깃발로 표시해 놓는데

초록색 깃발이 꽂힌 날은 전용해변에서 수영을 해도 무관하지만

빨간색 깃발이 꽂힌 날에는 날씨가 불안정해 물놀이를 하다 사고 위험이 커 출입을 제한 시킨다.


하지만 모래사장 주변에 배치된 썬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가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전용해변










수트라 하버 리조트 안에는 선착장도 있는데

마누칸/마무틱/사피 섬 등을 고속 페리를 타고 바로 갈 수 있다.

숙소에서 출발하고 섬투어 후 바로 숙소로 돌아오니 정말 편리하다.

가격은 제셀톤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비싸지만 추가적인 택시비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페리 티켓 카운터에서 스노쿨링 도구도 대여가능하다.


정말 리조트 안에서 먹고/놀고/자고 다 할수 있는 수트라 하버 리조트다. 굿굿!